편의점PB시장의 현주소
본문 바로가기
PB이야기/편의점PB

편의점PB시장의 현주소

by ㅎㅇ2 2019. 10. 20.

 이전 포스팅으로 PB시장의 현주소 알아보았는데요.

PB시장 중에서도 편의점PB시장은 두드러지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편의점PB시장은 어떤 경향을 띄고 있을까요?

 

최근 기사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의 PB 매출 비중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편의점 업계 빅3인 CU, GS25, 세븐 일레븐의 PB비중은 30% 안팍에 이르고

커피, 물, 디저트 등의 상품군은 PB가 휩쓸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중 유일하게 편의점만이 매출 증가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이유 중 하나는 온리 상품이 꼽힙니다.

       오직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 등이 매출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편의점은 자체PB제품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PB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체들이 PB 제품 개발에 분주한 이유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해서입니다.

국내 5대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4만 개에 달한다. 인구 1300명당 점포 하나가 있는 셈인데요.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조차 2300명당 점포가 하나인 걸 고려하면 포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편의점 업체들은 이에 따라 최근 점포 수 늘리기 경쟁에서 한발 비켜나 상품 차별화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네 슈퍼마켓이나 인근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PB 상품 확대를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성장을 넘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편의점PB시장은 해외까지 진출했습니다.

대만에 진출한 GS25

기존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출점을 노렸지만, 이제는 자체 PB상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은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국내 유통업체가 선보이는 PB제품은 한국산이면서 가성비가 좋아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편의점PB시장은 편의점업계들의 주력 상품시장이 되었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까지 매출증가를 도와주는 효자상품시장이 되었습니다.

'PB이야기 > 편의점PB'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PB분석-⑤미니스톱,이마트24 등  (1) 2019.11.08
편의점PB분석- ④빅3  (1) 2019.11.03
편의점PB분석-③세븐일레븐  (1) 2019.11.03
편의점PB분석-②CU  (0) 2019.10.27
편의점PB분석-①GS25  (0) 2019.10.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