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PB분석-⑤미니스톱,이마트24 등

   이번 포스팅에서는 

빅3외의 미니스톱, 이마트 24등 다양한 편의점들의

  PB상품들을 알아볼까요?

 

 

 

 

 

①미니스톱

 

            미니스톱은 일본 이온그룹 소유의 편의점으로 본래 국내 대성그룹이 한국 경영권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매각해 100% 일본 자본의 편의점이 되었습니다.

 

미니스톱의 주력 PB상품은 패스트푸드와 소프트콘 등입니다.

 

             미니스톱은 '편의점+패스트푸드'가 결합된 '콤보 편의점'을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편의점에서 즉석식품을 먹는 게 익숙하지 않던 시절부터 미니스톱은 치킨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차별화를 꾀한 셈입니다. 매장 내에서 즉석식품을 조리해서 판매하기 위해

조리실과 식사ㆍ휴식 공간을 갖춘 대형 점포 위주로 출점했습니다.

 

미니스톱은 타 편의점과 다른 마케팅을 선보였는데요.

다른 편의점들이 적극 나서고 있는 도시락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마케팅하지 않으며,

자체 상품인 PB 제품에도 소극적이었습니다.

공식적인 PB 패스트푸드가 있지만 따로 PB 마크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PB상품을 주력으로 갖고가는 전략은 ‘품질’보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미니스톱의 전략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미니스톱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편의점이 자체 패스트푸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지금 

미니스톱의 입지가 좁아졌고 

미니스톱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2018년 말, PB브랜드 미니퍼스트(MIN1ST)를 출시했습니다.

미니퍼스트(MIN1ST)는 MINI의 마지막 글자인 'I'를 '1ST'로 연결 구성해

미니스톱의 첫 번째 대표 상품임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미니스톱은 편의점PB의 후발주자라는 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승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합니다.

 

 

 

 

 

②이마트24

이마트24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던 위드미를 신세계그룹이 인수해

이마트24로 이름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자본덕에 급속도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마트PB하면 노브랜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마트24는 이마트의 PB브랜드인 노브랜드, 피코크의 제품을 함께 판매해오고

단품 위주로 PB상품을 개발해왔는데요.

 

2018년, 이마트24는 자체PB브랜드 '아이미(I'm e)'를 내놓았습니다.

모기업인 이마트가 추진하던 노브랜드 전문점과 이마트24의 상권이 겹치면서 생기는 문제가 지적되며

내놓은 PB브랜드입니다.

아이미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통합브랜드로

과자, 음료 등 식품과 생활잡화류 등 비식품을 아울러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마트24의 대표PB상품은 이천쌀콘입니다.

출시한달만에 아이스크림부문 매출1위인 월드콘을 제쳤는데요.

올해 4월에 출시되었는데 8월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③스토리웨이

스토리웨이는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체인점입니다.

때문에 전국의 철도역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

  코레버는 코레일유통의 자체브랜드인데요.

코레버는 `KORAIL forever`의 합성어로, `꾸준히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물, 물티슈, 스타킹 등의 제품을 기차이용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